
조이인박스는 꽃배달 전문업체인 뉴스플라워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3월 설립된 회사로 화훼업계 최초로 B2B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현재 110개의 화훼 생산농가와 50여개 부자재 업체, 1162곳의 화원 등을 네트워크로 구축했다.
조이인박스의 김신홍 사장은 "국내 화훼시장은 시장규모가 2조원에 이른다"며 "유통 단계가 복잡해 B2B를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의 기반이 자리잡게 되면 화훼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이인박스는 미국의 가든닷컴과 프랑스의 플로라드림 등 해외 화훼전문회사와 합작으로 아시아 시장진출과 유통단지 설립을 계획중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