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과 더불어 환경보존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환경관련 프로젝트가 새로운 파이낸싱 분야의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경제의 고도성장기에 제외되었던 환경부문이 삶의 질 향상과 환경보존이라는 측면에서 정부중점사업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금융기관의 참여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환경사업의 중요성과 성장가능성을 예견하고 환경부 등 정부관련단체 및 환경관련단체와 더불어 효율적인 사업추진의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환경관련 프로젝트에 수 건의 금융자문 및 심의, 평가 등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화건설이 추진하는 화성군 하수도 민자사업, 금호산업의 가평 현리 하수도 민자사업에 금융자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행은 프로젝트파이낸싱 기법을 통한 기업대출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고 있으며, 동프로젝트는 환경프로젝트금융(Environment Project Financing)분야의 민간투자사업에 지원하는 형태로 시행된다.
환경사업은 안정된 정부재정지원과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개선욕구에 의하여 향후 2~3년간 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은행의 금융자문 및 신디케이션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