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나뱅크가 중기협중앙회와 업무지원 협정을 체결하고 각종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보나뱅크는 ‘정보화 지원사업’ ‘세계화 지원사업’ 등에서 중소기업의 정보화 교육을 담당하며 중기협중앙회의 기업 데이터를 공유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정보화에 뒤쳐져있는 중소기업의 정보 인프라 구축에 도우미 역할을 하면서 향후에는 이를 발판으로 CEO개인금융 기업금융 거래처관리 지역별 동호회 등 기업고객 중심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나뱅크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CEO들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종합금융허브 사이트를 지향하며 오는 10월 20일 1차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들의 이마켓플레이스 참여를 위해 금융관련 전문가들과의 일대일 상담을 주선하고 수출입관련 금융서비스도 실시한다. 내년에 eCRM이 가동되고 금융기관들과 제휴를 맺으면 기업별 맞춤금융상품 중개 서비스도 실시하게 된다.
보나뱅크 관계자는 “국내 전자금융서비스는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젊은 연령층 중심으로만 확산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실물경제의 주역으로 실제 금융수요가 가장 많은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쉽고 편리한 종합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