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이같은 실적을 감안, 엔씨소프트에 대해 매수추천과 함께 적정주가를 기존의 7만8천∼11만1천원에서 12만3천∼17만8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나머지 3개 업체에 대해서는 중립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같은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성장은 경기회복으로 문화사업에 대한 사회 전체적인 관심과 문화비에 대한 지출증가, 신기술 도입과 신규업체의 진입에 따른 산업자체의 성장 등에 따른 것으로 대우증권은 분석했다.
특히 게임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져 엔씨소프트의 경우 실적은 매출과 순이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917%와 1천383%가 증가한 187억원과 90억원이었으며 이오리스는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771%와 806%가 증가한 61억원과 9억2천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음반업체인 대영에이엔브이는 매출과 순익이 각각 27%가 늘어난 38억원과 5억2천만원이었으며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중심의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코코엔터프라이즈는 판관비의 증가로 순이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18%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