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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금융기관, `한은, 콜금리 현수준 유지할 것`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02 16:34

한국은행이 8월에도 콜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는 해외 금융기관의 보고서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미국계 투자기관인 J.P 모건은 최근 `글로벌 데이터 워치(Global Data Watch)`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은이 현대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기업들의 자금난 등 금융시장 불안을 고려해 8월중 콜금리를 올리지 않고 현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 모건은 그러나 `공공요금 인상과 고유가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9월과 4.4분기중에는 콜금리를 각각 0.25% 포인트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계 증권회사인 메릴린치도 지난 1일자 `일일 한국시장` 보고서에서 `현대그룹 문제가 다시 불거져 나오면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달중 콜금리는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메릴린치는 `한은이 금년중에 장단기 금리 격차를 완화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콜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와함께 미국계 골드만삭스는 `일일 신흥개도국 환율`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사전에 금리를 인상하기 보다는 신용경색 완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8월중 콜금리는 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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