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일 정보통신부가 빠르면 내달중 휴대폰 단말기 변경 장려금 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되면 휴대폰 구입가격이 10만원 가량 낮아져 휴대폰 단말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이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쳐 세원텔레콤,텔슨전자,맥슨전자,팬택,엠플러스텍 등 현재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는 단말기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오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2.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저화질의 동영상도 지원하기때문에 다양한 컨텐츠가 제공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버추얼텍,한국디지탈라인,인디시스템 등 무선인터넷 솔루션주들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함께 최근 IMT-2000용 동영상압축칩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한일흥업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