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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지수 사흘만에 반등성공. 700선 회복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31 16:13

종합주가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 700선을 회복했다.

31일 주식시장에서는 그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13.32포인트가 오른 705.97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지난 주말 미국시장 약세의 영향으로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뒤 선물강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의 지지에도 불구,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밀려 지수가 한때 14포인트 이상 하락, 680선 마저 무너졌었다.

그러나 지수는 오후장들어 혼조세를 거듭하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들에 매기가 몰리면서 상승, 700선을 회복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1천898만주와 1조6천524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45억원어치와 211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4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0개를 포함해 460개이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 등 360개였으며 보합은 60개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기계, 보험, 철강금속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 조립금속, 종금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SK텔레콤이 1천원 하락했으나 삼성전자, 한국통신, 한국전력, 현대전자는 각각 8천500원, 1천800원, 100원, 950원이 오르는 등 대부분 상승세로 반전돼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지수가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이 시도됐으나 680∼720선 정도의 박스권 등락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는 등 아직 추세자체가 상승세로 전환된 것은 아닌 만큼 향후 미국시장의 움직임 등을 감안해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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