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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투신증권, 1일 외자유치 공식 발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31 11:54

미국 푸르덴셜에 지분 일부 매각

제일투자신탁증권이 미국의 대형 생보사인 푸르덴셜에 지분의 일부를 매각, 외자를 들여오며 8월1일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제일투신증권은 31일 지난 달 실사를 마친 푸르덴셜측과 지분 매각에 따른 세부조건을 꾸준히 협의했으며 최근 협상을 마무리, 8월1일 외자유치와 관련된 내용을 공식 발표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지분 및 외자도입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제일투신증권은 공식 발표 전에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부의 한 관계자는 `푸르덴셜이 제일투신의 지분 51%를 4억5천만달러(약 5천억원)에 매입하고 절반은 보통주, 나머지 절반은 우선주로 사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매각대금 전액이 일시에 들어오지는 않고 2∼3회에 걸쳐 분할 유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각지분의 절반이 무의결권 우선주인 만큼 현재 최대주주인 제일제당이 경영권은 지키면서 외자를 들여오게 되는 셈이다.

이달 중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양측의 협상이 지연된 것도 보통주-우선주 배분과 관련해 경영권 문제가 다소 걸림돌이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투신증권은 제일제당이 32%, 이재현닫기이재현기사 모아보기 제일제당 부회장이 7% 등 제일제당측이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사주가 10%, 나머지 50%는 부산지역 상공인 등이 갖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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