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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公 외화표시ABS 성공적 발행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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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27 16:12

총 3억6700만달러...금리 Libo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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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사장 정재룡)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부실채권을 담보로 한 외화표시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했다.

27일 자산관리공사는 도이체방크와 유비에스워버그를 공동 주간사로 26일 영국 런던에서 3억6700만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ABS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ABS 대상 자산은 산업 외환 조흥 한빛 신한 국민은행 등 6개 은행이 회사정리 및 화의 인가된 기업에 달러화 또는 엔화로 대출해준 외화채권 3억9500만달러다. 발행조건은 만기 8.5년에 조달금리는 6개월 Libor+2%다.

인수기관은 노린츄킨은행 등 아시아계 은행 및 투자기관, 노무라 프린스플 파이낸스 등 유럽계 투자기관, 그리고 미국계 투자기관 등 약 50개사가 참여했다.

자산관리공사 정재룡 사장은 “이번 ABS의 성공적 발행은 한국정부의 지속적인 금융·기업구조조정 추진 노력을 국제금융사회가 인정한 결과”라고 말했다. 정사장은 또 “이번 ABS의 성공적 발행으로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국제금융시장에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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