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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상반기 2천287억원 흑자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21 14:01

국민은행은 올 상반기중 2천28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국민은행 김상훈(金商勳)행장은 이날 오후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들을 초청,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올해 상반기에 2천287억원의 당기 순이익과 5천837억원의 충당금 적립전 이익을 각각 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와함께 `광범위한 영업망을 활용,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6월말 현재 예금액이 작년말대비 21.5%, 대출액이 13% 각각 증가했으며 예대마진이 4.16%로 다른 국내 은행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상반기중 엄격한 신자산건전성분류기준(FLC)에 따라 2천734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전액 적립했기 때문에 하반기에 충당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며 `이에 따라 올해 목표대로 7천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작년에 부실 자회사를 과감히 정리함에 따라 올해부터 자회사들이 큰 폭의 이익을 실현, 모회사 이익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특히 국민카드는 상반기중 1천200억원의 이익을 내면서 올해 창사이래 최대 순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행장취임 이후 4개월동안 내부 혁신에 주력, 이사회의 전문성 강화와 임원 축소 및 교체, 발탁인사, 명예퇴직을 통한 인력 구조조정 등을 추진해왔다`면서 `조만간 사업본부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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