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창업투자는 이달부터 중소기업청과 벤처캐피탈협회가 후원하고 엔벤처, 인터베스트, 플레티넘, 현대기술투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투자기업지원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투자 기업지원 세미나는 월별로 테마를 정해 전문가들을 초청, 제휴사들과 투자기업 대표들이 의견을 나누게 된다. 특히 법무, 특허, 회계 컨설팅 전문업체와 제휴를 맺고 전문지식이 부족한 신생 벤처기업들에게 지속적인 경영지원을 펼치게 된다.
오는19일 개최 예정인 첫번째 포럼에서는 조정기의 벤처기업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자금조달에 관해 안진회계법인에서 강연을 실시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M&A 전략과 다양한 실제사례 등도 발표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동원창투는 다음달부터 투자기업에 대한 정규적인 모임을 갖고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동원창업투자 백여현 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장기적으로 개최하고 투자기업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벤처기업이 기술개발에만 몰두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울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정훈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