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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포털 아이낸스닷컴 본격 서비스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16 16:24

KDI출신 엄봉성 대표 활약 관심

금융포털 사이트 아이낸스닷컴(대표 엄봉성)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낸스닷컴은 전 KDI 부원장 출신의 엄봉성씨가 대표이사를 맡아 사이트 오픈전부터 세간의 화제가 됐었다. 엄대표가 금융학자로서 쌓은 지식을 벤처 경영을 통해 어떻게 실물경제에 적용할지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낸스닷컴(www.inance.com)이 약 2주간의 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쳐 이날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범 서비스 기간동안 아이낸스닷컴에 가입한 회원수는 1000여명 정도이며 올해말까지 10만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컨설팅 서비스가 시작되면 유료 회원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11월부터는 회원을 대상으로 PFM(개인자산관리) 및 투자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낸스닷컴은 이 서비스를 위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PFM 솔루션과 최적 자산배분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이 솔루션들의 개발이 끝나면 다른 금융포털 사이트사나 금융기관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단계적으로 금융기관의 리스크관리 시스템과 랩어카운트 지원 시스템 등을 개발해 오프라인 영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전 KDI 부원장인 엄봉성씨가 아이낸스닷컴의 대표를 맡자 업계에는 기대와 함께 상대적으로 실물경제에 취약한 학자가 경영을 맡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느냐는 일부 우려의 시각도 있다. 아이낸스닷컴 관계자는 “엄대표 외에도 구성원 대부분이 금융기관에서 수년간 근무한 실물경제의 베테랑”이라며 이같은 우려를 일축했다.

김미선 una@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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