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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 장비업계 실적 대폭호전 전망< 메릴린치.SEMI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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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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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가 사상 최고수준의 설비투자에 따른 경기하락 논란이 벌어지고 있지만 장비업계는 확실한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메릴린치 증권사의 애널리스트인 브레트 하디스는 지난 1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반도체 장비업체의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라고 말하고 향후 몇주내로 속속 발표될 미국 장비업체들의 실적은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모두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하디스는 이 보고서에서 노벨러스 시스템을 포함한 15개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들에 언급, 향후 2분기 동안 수주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제품 출하도 빨라지고 있어 매출과 판매마진 측면에서 공히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반도체 장비.재료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트레이드쇼인 세미콘 웨스트에서도 업황에 대한 낙관론이 무성해지고 있다.

반도체 장비업계는 올해 예상성장률을 36%로 잡았으나 최근 이를 2배가량 높게 수정했다. 장비업계는 2002년에 과도한 설비투자로 향후 몇년안에 경기 침체가 올지 모른다는 일부 업계 관측통들의 지적에 그다지 개의치 않는 분위기이다.

업종단체인 SEMI가 이번 행사에 즈음해 발표한 업황 예측자료에 따르면 올해 세계 장비시장의 매출규모는 345억 달러로 70%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SEMI는 내년에는 23%가 증가한 43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품목별로는 웨이퍼 가공설비가 올해 40% 증가한 235억달러, 조립.패키징장비가 2.5%가 늘어난 24억 달러, 검사장비가 35.5%가 늘어난 70억달러로 각각 전망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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