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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상장주식순매수 10조원 돌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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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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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상장주식 순매수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섰으며 대부분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정보통신 관련주에 집중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증권거래소가 올들어 지난 7일까지 외국인 순매수규모를 조사한 결과 10조575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에 1조1천88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을 비롯해 ▲2월 1조1천155억원 ▲3월 3조6천906억원 ▲ 4월 198억원 ▲ 5월 8천839억원 ▲ 6월 2조5천364억원 등이었으며 이달들어서도 이미 6천22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정보통신 관련주가 전체의 86.6%인 8조7천103억원이고 유통.서비스(9.2%), 증권(2.1%), 은행(1.9%) 등 순이었다.

반도체.정보통신 관련주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를 각각 4조1천125억원어치와 2조9천210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이들 두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그룹별로는 10대그룹에 외국인 순매수가 집중돼 10대그룹 계열 상장사 주식을 총 순매수규모의 91.7%인 9조2천26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이중 삼성그룹 계열 주식을 전체의 52.6%인 5조2천893억원어치나 샀다.

순매수대금 상위종목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에 이어 한국전력(6천671억원), SK텔레콤(5천554억원), 삼성전기(4천325억원), 신한은행(2천717억원), 제일기획(2천323억원) 등 순이었다.

순매수수량 상위종목에는 현대전자와 신한은행이 각각 1억2천963만주와 2천59만주였으며 이어 한국전력(2천22만주), 삼성전자(1천333만주), 삼성중공업(1천159만주), 국민은행(9천645만주) 등이 뒤를 이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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