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일 기업탐방보고서에서 `공작기계 전문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자동차산업의 경기회복과 통신장비 부품가공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대의 매출및 이익실현이 예상된다`며 올 예상매출액은 작년 대비 39% 증가한 900억원, 경상이익은 200% 증가한 4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또 `186억원에 달하는 자산재평가 이익으로 부채비율도 118%에서 73%으로 낮아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이에 따라 현재 이 회사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저평가돼있는 상태라며 지난달 30일 기준 7천490원인 이 회사의 적정주가를 1만2천300원으로 평가했다.
한편 화천기계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에 자동차 엔진 등의 부품을 공급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라며 `부품납품이 성사되면 15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엔진블럭 생산라인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