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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S업체 베스트나우 국제 B2B전자상거래 사업 추진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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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28 22:09

‘ECKorea.com’등 도메인 160개 확보 하반기 시작...세계 140개국에 지사 설립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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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S(통합메시징시스템)업체 베스트나우(대표 노승환)가 대규모의 국제 B2B전자상거래 사업을 추진중이다.

베스트나우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내년말에는 40~50개의 해외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베스트나우는 이미, ‘ECKorea. com’, ‘ECUSA.com’처럼 EC(전자상거래)와 국가명이 결합된 닷컴 도메인을 160개이상 확보하고 결제 서비스를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국제 B2B전자상거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닦아놓은 상태다.

베스트나우는 현지 기업과의 합작 및 지분출자 형태로 세계 140개국에 지사를 세울 예정이다. 각각의 지사가 본사처럼 독자적으로 움직이며 물품 중개부터 배송, 결제까지 B2B거래의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국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베스트나우는 UMS서비스를 이용해 바이어와 업체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신속 정확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외 지사와 함께 별도로 UMS센터가 현지에 세워지게 되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위해 각국 기간통신 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베스트나우는 지난 98년부터 B2B전자상거래 사업을 기획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에 총 500만달러 규모의 전자상거래 합작법인 ‘포피노이(FOR PINOI)’를 설립했다. 200만달러를 투자한 베스트나우는 각기 자본 참여를 한 필리핀의 아엘라그룹, 일본 노무라그룹, 미쓰비시그룹과 합작해 포피노이를 운영하고 있다.

베스트나우는 가입비, 물품 정보 등록 수수료, 알선비, 선적비, 환차익 등 국제 B2B전자상거래에서 발생되는 수익이나 향후 발생할 부가가치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스트나우 관계자는 “해외지사가 아무리 늘어나도 본사 인원은 최대 30명을 넘지 않을 것”이라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대규모 B2B상거래 사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이 극대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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