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년에 설립된 하이테크미디어는 3차원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한 프리젠테이션, 교육훈련 시뮬레이터 및 VR 웹페이지, 엔터테인먼트 장비, 첨단 전시관 및 과학관의 VR전시물 등을 개발해온 VR전문 기업이다.
특히 이회사는 다우인터넷과 제휴, 3차원 메일 서비스 및 커뮤니티 서버개발을 진행중이며 최근에는 코스닥에 등록한 연예 매니지먼트사인 SM엔터케인먼트와 제휴해 연예인의 3D 초상권과 음원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준비중이다.
하이테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VR관련 기술개발 및 Web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부설 기술연구소 설립, 대학연구소와의 산학협동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중국, 일본 등 동양문화권 시장의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