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온시스템즈와 웹뷰는 리눅스 클러스터 서버 솔루션을 이번 연말까지 선보이기 위해 관련분야 기업들과의 제휴관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리눅스 클러스터 서버 솔루션이 출시되면 인터넷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영업을 벌이게 된다.
SAN 환경은 저장 공간의 안정성을 위하여 세계적인 컴퓨터 서버 벤더들이 제공하는 고가용성 파일 시스템으로써 올해 국내에서만 수천억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되는 분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내에는 이를 위한 솔루션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었다.
자이온시스템즈는 이번 제휴를 통해 스토리지 입출력 솔루션까지 구비하게 돼 기업데이터센터 등의 응용분야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이온시스템즈는 삼성종합기술원에 리눅스 기반의 알파 클러스터 시스템을 구축한 리눅스 전문 기업이다. 웹뷰는 지난해까지 인터넷 응용분야에서 사업을 해왔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전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업체로 출범했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