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가 · 채권값 · 원화가치 모두 큰 폭 상승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31 17:38

31일 현대그룹의 자구계획이 발표되자 주가와 원화가치, 채권값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올라 시장의 안정심리를 반영했다.

특히 이날 발표에 일단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한 3부자가 경영일선에서 퇴진하는 등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파격적인 내용이 담기면서 시장에 주는 영향이 커졌다.

이날 증권거래소 시장은 미국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 현대그룹 자구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번져 강세로 출발했다.

또 오후 들어 실제 발표가 나오자 한때 50포인트 이상 오르는 초강세를 연출했으며 결국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오름폭이 줄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0.62포인트 오른 731.88로 마감했다.

나스닥 시장의 흐름에 민감한 코스닥시장 역시 이날 사상 두번째 큰 폭으로 폭등, 전날보다 13.57포인트(10.39%)나 오른 144.15를 기록했다.

현대그룹 주가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전날 다소 주춤거렸던 금융주도 증권주를 중심으로 다시 강세양상을 보였으며 그밖에 지수관련 대형우량주와 중가우량주, 중소형개별종목도 상승분위기에 동참했다.

전형범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간 낙폭이 워낙 컸고 현대사태로 인한 불안심리도 어느정도 가신만큼 미국 나스닥 폭락같은 외부 악재가 없는 한 상승추세가 좀 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환시장에서도 현대의 자구계획에 대한 평가가 좋게 나오면서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해 원-달러 환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림세(원화가치 상승)를 보였다.

개장 초 전날보다 4원 가량 떨어진 달러당 1천132원대로 시작하더니 오후 들어 낙폭이 커져 결국 달러당 7.20원이 내린 1천129.40원으로 마감, 다시 1천120원대로 내려갔다.

자금시장에서도 현대사태가 마무리 되면 시장의 경색이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매물이 거의 사라졌다.

3년만기 국고채는 전날보다 0.07% 포인트 내린 연 8.87%였고 3년만기 회사채도 0.02% 포인트가 내린 연 9.89%를 나타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JTBC 회생이 던진 시험지…'채권 명가' 한양증권 리스크 관리 검증대 JTBC 기업회생절차는 한 방송사의 유동성 위기를 넘어 국내 증권사의 구조화금융 리스크 관리 능력을 검증하는 사례로 떠올랐다. 특히 JTBC 관련 익스포저를 보유한 한양증권은 연말까지 이어질 회수 과정에서 '채권 명가'의 명성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다.한양증권은 회사채 인수와 구조화금융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아온 증권사로, 업계에서는 '채권 명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대상 구조화금융에서는 담보 설계와 회수 구조를 강점으로 꼽혀왔다.JTBC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소식이 전해졌을 때 금융투자업계가 가장 먼저 주목한 곳도 단연 한양증권이었다. JTBC와 중앙그룹 관련 익스포저를 보유한 주요 증권사로 꼽혔기 2 미래에셋운용, ‘킬러프로덕트’ 앞세워 전세계 ETF 운용사 11위 안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킬러프로덕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11위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6년 6월 말 기준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ETF의 총 개수는 769개, 순자산은 425조원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미래에셋의 ETF 순자산 규모는 글로벌 ETF 운용사 11위에 올라있다. 아시아에서는 노무라에 이어 2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21.7%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7.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주요 해외 법 3 손실 투자자 거래세 면제 추진…증시 활성화 불씨 될까 코스피 상승으로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증권거래세 부담 규모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데 손실 투자자에게도 거래세를 부과하는 현행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세 부담을 줄여 거래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과 세수 감소 우려가 맞서면서 자본시장 세제 개편 논의도 재점화되는 분위기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주식을 매도했지만 양도차익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제도는 투자 성과와 상관없이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한다. 이에 따라 손실을 확정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하는 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