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동안 대형주로만 몰리던 매기가 중소형 개별주로도 확산되고 있다.
30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현대그룹 사태가 해결의 기미를 보일 것이란 기대로 개장직후부터 상승세로 시작,코스닥지수가 127∼128선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차츰 상승폭이 줄어 오전 10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3.33포인트 오른 126.11을 기록중이다.
현재 장은 개인들이 이끌고 있다.
개인은 이 시간 현재 8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대형주뿐만 아니라 중소형주까지 골고루 사고 있다.
반면 전날까지 2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은 2억원 정도로 순매수 규모를 줄인 채 관망에 들어갔다.
또 투신권(75억원)을 비롯한 기관 전체로는 7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 가운데는 핸디소프트와 한국정보통신이 강세를 보인 것을 비롯,대다수가 상승세로 반전했으나 전날까지 강세를 보이던 한통프리텔은 경계성 및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바이오칩과 네트워크 및 통신장비주,인터넷주,반도체주 등 기존 테마주들이 모두 부활해 상승종목수가 384개에 달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