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개방과 보험료 자유화, 투자위험 등이 상존하는 금융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자산과 부채의 금리/만기 구조와 회사 전체의 유동성을 파악, 부채와 연동한 중장기 자산운용전략 및 보험상품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향후 미래의 경영환경 변화가 야기하는 리스크를 시나리오 기법을 이용해 추정해 봄으로써 리스크의 최소화와 수익의 안정화를 추구하는 경영기법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LG-EDS와 1년여의 시스템 분석을 거쳐 개발한 자산부채관리시스템의 주요내용은 캐시 플로 분석과 유동성 관리, 금리리스크 관리, 손익관리, 자산운용 방향성, 상품가격 결정 툴 제공 등이다. 특히 보험료율 자율화에 따른 상품 보종별로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