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과전압에 의해 야기될 수 있는 문제는 비단 일반 기기의 파손에 그치지 않는다.
수술도중 수술장비가 오작동을 일으켜 의료사고를 발생시킬 수도 있고 통신장비의 고장으로 인한 연락두절 사태 등 금액으로 환산하기 힘들 정도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상 과전압(서지)에 대한 보호장치가 필요하며 각각의 시스템에 적합한 차단장치가 필요하게 된다.
이 장치를 서지프로텍터(Surge Protector)라고 하며 그 기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내에는 현재 삼진테크(대표 유상희)를 비롯해 대략 5~6개 업체가 서지 차단 및 보호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그중 삼진테크는 수출유망업체 및 우수 벤처기업, 국방전산망 협력사업체 선정 및 한국 전기 연구소로부터 정보통신 서지분야에 대한 정부 공인 기술인정을 획득했다.
또한 각종 정보통신 시스템에 적합한 서지장비의 설계 및 개발에서부터 시공에 이르는 종합적인 서지보호시스템을 연구·개발해 생산하고 있으며 서지 침입을 차단하는 최첨단 하이브리드형 보호장치를 수입품에 비해 앞선 기술로 국산화 하는 데 성공하고 세계 최초로 서지 카운터를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이런 삼진테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입제품이 점유하다시피 한 국내시장에서 기술과 가격의 우위를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으며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
서지로부터 기기를 보호하기 이한 장비구입 및 설치비용에 비례해 보호되지 않았을 때의 피해 손실금액은 그 수치를 따지기 어려울 정도로 막대하기 때문에 보유 기기와 정보의 손실을 막기 위한 대비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문의 02-556-0978)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