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아신용금고에 따르면 종합기획팀을 신설, 중장기발전 계획 마련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아금고와 오렌지금고의 기존 기획팀은 그대로 두어 자체적인 업무 등을 시행하게 되며, 종합기획팀은 향후 오렌지금고(동아금고)의 중장기적인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동아금고와 오렌지금고의 직원 6명으로 새로 팀을 구성했다.
동아금고 관계자는 "각사의 기획팀이 있지만 이 조직으로는 통합 영업전략 등을 모색할 수는 없다"며 "향후 오렌지금고와 합병을 통해 지방은행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공통된 중장기 발전방안이 필요하기 때문에 종합기획팀을 신설, 이 팀에서 양사를 통합하는 발전방안 등을 강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