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보창업투자는 지난달 말에 전임 김승규사장이 물러나고 신용보증기금의 정용화이사를 신임사장으로 영입했으며 감사에 전 신보부사장이였던 이인철씨를 내정했다.또한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 이병천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한편 대부분의 벤처캐피털들이 벤처시장의 부침으로 투자를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보창투는 3~4월달중에 활발한 투자를 하고 있다.
투자한 업체로는 B2B인터넷에 5억원, DVR개발업체인 코디콤에 10억원과 하이테크교덴, 세원반도체, 진원텔레콤, 키텔등의 회사에도 컨소시엄으로 투자했다.
신보창투는 사무실을 서울벤처밸리로 이전할 계획이지만 공실이 없어 유보된 상태이며 사무실 이전이 결정되면 심사역들을 보강할 계획이다.
신보창투의 심사역은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서는 사무실이전이 필수"라며 "사무실이전 계획이 완료되면 심사역들을 보충하고 더욱 활발한 투자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