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회사의 이름은 웹케시 주식회사로 정해졌고, 웹케시의 박남대사장이 대표이사를, 피플앤커뮤니티의 석창규사장이 기술부문 사장을 맡기로 했다. 합병회사의 자본금은 60억 4000만원이며 지분구성은 웹케시가 55% 가량을 차지하게 된다.
하나은행 롯데등과 국내 최초의 인터넷 결제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웹케시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관련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웹커뮤니티 사용자 인프라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금융포털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피플앤커뮤니티는 웹케시의 금융부문 인프라와 피플앤커뮤니티의 웹커뮤니티 사용자 인프라의 전략적 결합을 통해 금융과 인터넷이 결합한 다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