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 유동성 지원 당장에는 없을 것`…금감위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04 13:36

현대측 담보가치 평가는 대체로 적정

금융감독위원회는 현대측의 자구계획 발표에 대해 당장 현대투신에 대한 유동성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현대측이 평가한 담보가치는 대체로 적정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3조2천800억원의 연계콜은 현대측이 연내 해소를 위해 노력한 뒤 모두 해소하지 못해 정부에 해소시한 연장을 요청해오면 국제통화기금(IMF)과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진동수(陳棟洙)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4일 현대측의 자구계획 발표에 대해 `현대투신은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당장 현대투신에 대한 유동성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대측도 당장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냥 간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정부는 원칙적으로 혹시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면 시장금리로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진 위원은 또 현대측이 연말까지 연계콜 해소를 위해 노력하되 부족할 경우 정부에 시한연기를 요청할 것이며 정부는 그때 가서 IMF와 협의를 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현대측이 담보로 제공한 현대정보기술과 현대택배, 현대오토넷 주식의 가치는 대체로 코스닥시장내 동종 유사업종의 주가에 맞춰 평가한 것으로 적정수준으로 생각한다고 그는 밝혔다.

다음은 진 위원과의 일문일답.

- 현대측이 내놓은 방안에 대한 평가는.

▲현상황에서 현대가 할 수 있는 것이며 어느정도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

- 현대투신에 대한 자금지원은 ▲현대투신이 현재 유동성 문제는 없는 상태다. 다만 자본이 잠식돼 투자자들과 시장이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지원요청이 오면 지원을 검토할 수 있으나 시장금리를 적용한다면 현대측이 받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정부는 원론적으로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혹시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면 시장안정을 위해 지원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

- 연계콜 해소시한의 연장문제는.

▲현대가 연계콜 부분을 시장금리로 대환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자기들이 연말까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혹시 부족하면 그때 가서 정부에 시한연기를 요청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정부는 IMF와 협의해볼 것이다.

- 비상장 주식의 가치평가는 적정한가.

▲코스닥시장내 동종 유사업종의 주가와 비교해 맞춘 것으로 보인다. 그리 과대평가하지도 않았고 낮게 보지도 않았다. 현대측은 담보제공 주식이 모두 유망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담보제공은 어느 쪽에서 먼저 얘기했나.

▲현대투신의 문제는 시장을 상대로 한 것이므로 시장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자본잠식분을 조기에 해소해 경영정상화를 앞당기라는 것이 시장의 메시지였다.

현대측은 당초 정 회장 보유 비상장 주식을 출자하지 않고 모두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이는 정상화 의지를 의심받을 수 있는 것이었다.

- 담보제공은 언제 결정됐나.

▲오늘 아침에야 구체적인 가닥이 잡혔다. 현대투신의 이창식 사장과 담보규모나 제공방법 등을 논의했다.

- 현대투신의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상황은 누가 점검하나.

▲금융감독원이 일상적으로 점검하는 일이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