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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公 ABS 개인판매 호조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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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5-04 09:11

하루에 57억원어치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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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처음 판매한 자산담보부채권(ABS)에 투자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인 가운데 판매실적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ABS 개인판매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4일 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루 동안 실시한 ABS 개인판매에 총 57억3000만원어치가 팔렸다. 판매 상품은 만기1, 2, 3,년짜리 채권 각각 50억원어치였는데 1년 만기채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졌다.

자산관리공사는 당초 20억원규모로 판매를 계획했으나 담보채권이 안정적이고 금리가 유리해서 판매 규모를 두배 이상 높게 책정한 바 있다. 주간사별 판매실적은 대신증권이 21억6000만원, 현대증권이 35억7000만원이었다.

증권사 관계자는 “유형별로 보면 1년만기 채권이 주로 판매되었는데 개인투자자들은 유동성 부담으로 2년만기 이상 상품에 대해서 구매를 기피한 것 같다”고 했다.

자산관리공사는 앞으로 발행할 ABS에 대해 10%를 개인판매분으로 배정할 것이며 만기 1년짜리 채권을 위주로 상품을 구성해 개인판매 실적을 높일 방침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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