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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급등락 심화로 증권관련분쟁 68.7%나 급증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21 11:22

투신수익률 관련 분쟁이 33%로 최다

최근들어 주가가 폭락했다가 급반등하는 등 급등락 추세를 보이면서 증권관련 분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에 금감원이 접수해 처리한 금융분쟁은 총 3천262건으로 작년 동기 3천164건보다 98건(3.1%) 증가했다.

이중 증권관련 분쟁건수는 작년 233건에서 393건으로 무려 160건, 68.7%나 급증했다.

증권관련 분쟁중에서는 특히 투신사 펀드의 수익률을 둘러싼 고객과 투신사간의 분쟁이 무려 33%에 달해 3분의1을 차지했고 이어 주식 임의.일임매매 관련 분쟁이 27%로 주종을 이뤘다.

생명보험과 관련된 분쟁건수도 작년 707건에서 861건으로 154건, 21.8% 증가했고 손해보험은 작년동기대비 10.3% 늘어난 1천42건을 기록했다.

반대로 은행관련 분쟁은 1천277건에서 966건으로 24.4%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급등락세를 보임에 따라 증권관련 분쟁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금융거래시 정당한 권리를 찾자는 소비자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진 것도 분쟁 증가의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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