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트리플아이, 한일생명 놓고 주도권 싸움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3-31 12: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총선이후에 금융당국이 물가안정 등을 위해 통화긴축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강도는 세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현대증권은 31일 ‘향후 통화정책 전망과 주식시장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선제적 차원의 통화긴축은 예상되지만 한국은행이 현재의 경기수준을 과열로 보고 있지 않고 저금리기조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2금융권에 대한 구조조정 및 채권시가평가제의 실시 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태에서 금융시장 시스템의 안정을 크게 해칠 수 있는 강력한 통화긴축정책을 실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또 올들어 물가불안요인으로 작용했던 유가도 지난 27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정례회의에서 증산을 결정한 것을 고비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2.4분기중에는 배럴당 25달러 안팎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임금상승이 물가불안요인으로 남아있긴 하지만 해외요인에 의한 물가불안요인은 현저히 감소될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이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총선이후 강력한 통화긴축정책보다 선제적인 차원에서 낮은 강도의 통화긴축, 즉 1-2차례의 단기금리인상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현대증권은 올해 금리의 점진적 상승전망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정보통신 등 경기관련주의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은 그러나 부채많은 기업, 부동산을 대량 보유한 기업 등 금리민감형 주식은 올해 금리상승의 여파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