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최근 부일이동통신등 11개 이동통신회사들과 컨소시움을 구성, 향후 유망사업인 무선 인터넷 메시징사업을 추진중인데, AT&A사와의 합작은 이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AT&T사측도 중국등 아시아 시장진출의 교두보로 인프라가 비교적 잘 구축된 한국회사를 합작파트너로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이동통신 관계자도 “AT&T 합작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인 진척 상황은 3월말에 가서야 할 수 있다”며 경영진의 합작 추진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윤사장에 부여된 주식매수 선택권은 부여일인 24일전부터 2개월, 1개월, 1주간 종가 산출치를 평균을 내 주당 가격을 산정, 90만주 한도에서 윤사장에게 살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주총일 이전까지 주가가 낮을수록 윤사장은 낮은 가격대에서 주식을 인수하게 된다. 때문에 윤사장이 자사 주가를 끌어올릴 만한 호재를 주총이후로 넘기고 있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박용수 기자 py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