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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기업전용 인터넷예금 시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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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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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연 사흘째 하락했다.

15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의 폭락의 충격으로 외국인들이 장초반부터 ‘팔자’에 나서면서 투신,은행 등 기관까지 매도세에 가담하는 바람에 개인들의 순매수 공세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59포인트 떨어진 271.14로 마감됐다.

이날 외국인들은 14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지난 13일 이후 사흘 연속 순매도를보였다.

지난 13일과 14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던 투신권과 은행권도 이날 순매도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13일과 14일에 이어 사흘연속 순매수했지만 주로 그동안 시세분출이 적었던 중소형 소외주에 집중,지수 상승을 견인하지는 못했다.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종목 수가 310개(상한가 238개)로 하락종목 수 151개(하한가 22개)의 두배에 이른 것도 개인들의 중소형주 매수때문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2억8천167만주,거래대금은 5조291억원으로 거래는 비교적 활발히 이뤄졌다.

인터넷 관련주가 포함된 기타지수(-25.18)와 벤처지수(-15.89)의 하락폭이 종합지수 하락폭을 크게 웃돌아 선발 주도주가 약세였음을 말해줬다.

대형주 가운데는 한솔엠닷컴과 로커스만 강세를 보였을 뿐 한통프리텔과 하나로통신,한통하이텔,한글과컴퓨터 등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였고 최근 반짝 강세를 보였던 핸디소프트는 하한가로 추락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유무상증자 재료에도 불구하고 맥을 못췄다.

대형주들은 대부분 외국인과 투신이 매도에 나선 반면 개인들은 매수에 나서는양상이었다.

정윤제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외국인이 이익실현에 나섰고 기관들도 이를따라가고 있어 조정이 다소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조정만 거친다면다시 추가상승할 여력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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