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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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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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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제도가 올해중 현대와 삼성, LG, SK 등 4대 그룹 전체로 확대, 실시될 전망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그동안 스톡옵션 도입에 다소 유보적 입장을 취해온 LG는 스톡옵션 제도 도입안 등을 골자로 한 정관 변경안을 마련, 각 계열사별로 이달중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LG는 12개 상장 계열사별로 스톡옵션 제도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키 위해 정관을 변경, 주총에 상정키로 했으며 아직 스톡옵션 실시 일정과 물량을 구체화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SK는 성과 보상과 책임경영 체제 확립을 위해 올해안에 전체 7개 상장 계열사 임원 1백80여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SK는 향후 비상장사 임원 및 우수 전문 인력, 경영성과에 기여도가 인정되는 직원들에 대해서도 스톡옵션을 전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스톡옵션 부여 대상은 SK㈜, SK상사, SK텔레콤, SK케미칼, SK가스, SK증권, SKC 등이며 17일 주주총회를 거쳐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의 경우 16개 상장 계열사의 절반인 8개 계열사가 스톡옵션을 도입했거나 안건을 주총에 상장할 예정이다.

현대전자는 지난해말 임시주총에서 1천500명에게 800만주를 스톡옵션으로 주기로 의결했으며 현대자동차도 지난 10일 정기주총에서 임원급 104명, 175만5천주에 대한 스톡옵션 도입을 의결했다.

기아자동차도 오는 17일 열리는 주총에 79명, 127만5천주에 대한 스톡옵션 도입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정공, 현대종합상사는 최근 이사회에서 스톡옵션 도입안을 확정, 빠르면 이번 주중 주총에 상정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도 지난해 주총에서 스톡옵션 도입을 정관에 포함시켰으며 현대중공업도 도입을 추진중이다.

삼성은 삼성전자를 비롯, 중공업.항공.물산.제일모직 등 13개 상장 계열사별로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정관 변경안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임원 76명에게 스톡옵션 물량 150만주를 배정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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