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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보복전쟁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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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06 09:33

비용 80%회사 부담…이달말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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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EDS시스템이 본격적인 사내 벤처사업 운영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LG-EDS시스템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벤처사업 공모에 나서는등 사내 벤처육성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LG-EDS는 공모의 참여율과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심의위원회에 상정되는 모든 제안에 대해서는 제안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 2차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표이사의 재가를 받는 벤처사업에 대해서는 총 비용의 80%를 회사에서 부담하고 20%는 벤처참여자가 부담함으로써 위험률을 분담한다는 것이 이번 사내벤처 지원제도의 특징. 사업실패시에는 투자자산의 감가상각비만 벤처팀이 부담하도록 했다. 제안된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기획 재무 기술 영업마케팅 인력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사업내용, 기술/상품성, 시장성, 수익성, 경영자평가 등 총 5개 항목으로 심의하며 벤처조직은 회사에서 자유로운 지위를 부여받는다.

LG-EDS시스템은 비용지원 외에 사내 인력 활용시 인건비, 사내 메일 및 네트웍 사용, 사무실 임차 문제, 유관부서의 우선지원 등으로 벤처사업을 할 수 있는 제반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LG-EDS는 사내 벤처 운영으로 기존 우수인력의 지속적 활용과 다양한 사업기회 창출로 미래 고성장 사업에서의 이익확보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EDS시스템 오해진사장은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회사가 지원해줘야 사내벤처가 성공한다”고 강조하고 “SI업체는 전 산업영역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 업종보다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질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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