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회원사 지원강화를 위해 관리분야는 축소하고 업무분야는 확대한 직제개편을 실시했으며, 전문분야의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충원키로 했다. 또 위임전결권을 부서장이나 팀장으로 대폭 이양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사업을 적극 개발, 업계에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상품, 보험료 자유화에 따른 신모집질서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범국민 대토론회, 새천년 교통문화대상 시상,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 감시단 운영 등을 새로이 전개하기로 했다.
손보협회는 또 인력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평가제도를 확립하기로 하고, 연간 업무목표를 정해 시행하는 목표관리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손보협회는 새로운 협회문화를 정립해 나간다는 기치아래 OPO운동을 실시키로 했다. OPO란 1+1(One Praise One), 1-1(One Pick One), 1/1(One Pile One)로 1일에 1번씩 칭찬하기, 1주일에 한가지씩 부족한 점 고치기, 1달에 1권 이상씩 책읽기를 의미한다.
한편 협회는 지난달 말 ‘협회 21세기 발전위원회’를 구성, 기존의 사고와 행동양식을 과감히 개혁하고 내부역량을 강화해 손보산업의 여건변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