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흔들리는 ‘우리금융’…해법은 없나 (2)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24 09:40

부가보험료 자유화…개발원 순율 인가 완료

보험개발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순율을 인가 받았다. 이에 따라 손보사들은 내달 중으로 보험상품별로 자사에 맞는 보험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24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순보험료와 부가보험료로 구성되는 영업보험료 가운데 부가보험료가 자유화됨에 따라 보험개발원은 순보험료만 산출토록 되어 있는데 최근 순보험료율을 금감원으로부터 인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보험개발원이 산출한 순보험료율을 각 손보사에 알려주면 손보사들은 자사의 경영효율에 맞게 부가보험료를 자율적으로 결정, 4월부터 이 보험료를 적용하게 된다.

사업비에 해당하는 부가보험료가 자유화되면 사업비율이 높은 회사는 상대적으로 보험료를 낮출 수 없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에서 뒤질 수밖에 없다. 반면 사업비에서 여유가 있는 회사의 경우 보험료를 저렴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

이에 따라 사업비율이 높은 회사의 경우 부가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사이버 마케팅이나 직급영업을 강화하는 등 사업비 절감 노력을 기울일 경우 부가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적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부가보험료가 자유화되는 종목은 일반손해보험과 자동차보험으로, 특히 일반보험의 가격경쟁이 두드러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설계사나 대리점 조직에 의한 판매가 많은 자동차보험은 사업비를 줄이기 어렵지만 일반보험은 직급영업이 많은 관계로 사업비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업비에 여유가 있는 회사가 가격경쟁을 유도할 경우 자칫 모집질서가 혼탁해질 우려가 있고 사업비 부담이 많은 회사가 이에 동조할 경우 부실화할 우려도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