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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금고 문최영사장·한신금고 신현대사장 선임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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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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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지원을 받은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은 금융 및 기업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개혁추진이 필요하다는 국제금융계의 분석이 나왔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분석가들은 `2000년 아시아 금융시장의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아시아국가의 성장전망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개별국가의 성장세 지속 여부는 외환부문 안정과 대외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금융 및 기업부문의 개혁 내용 및 추진속도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의 경우 경제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정상적인 자금유입과 함께 대내외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BOA 분석가들은 `급속한 경제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은 실질적이고 빠른 개혁이 추진되고 있으나 인도네시아는 정치적 혼란 등으로 상당히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경제위기를 직접 겪지 않은 홍콩은 디플레이션 상태에서 투자가 부진하며 중국은 국유기업 및 은행부문의 개혁이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등 아시아국가들의 경상수지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입증가 등으로 흑자규모는 축소되겠지만 균형수준에 근접하게 되는 2001년까지는 흑자지속에 따른 통화절상과 외환보유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 일시적인 환율불안이 발생할 수 있으나 아시아지역 전체의 외환시장 불안이 재현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아시아경제를 위협하는 잠재적 불안요인으로는 미국의 과도한 금리 인상 및 주가하락으로 인한 아시아주가의 동반 하락, 역내 국가들의 정치적 불안 및 경제구조조정 지연 가능성 등을 꼽았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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