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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채 협상 돌파구 열리나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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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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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이 17일부터 영업창구에 손해보험판매데스크를 설치, 자동차보험 등 손보상품 판매에 나섰다.

주택은행은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삼성화재, 현대해상, LG화재 등 3개 손해보험사와 공동으로 보험사별로 각 3개지점씩 모두 9개지점에 보험판매데스크를 설치했다.

이날 보험판매를 시작한 점포는 대치동, 일산, 신반포지점(이상 삼성화재), 개포동, 과천, 광명지점(이상 현대해상), 둔촌동, 서현역, 능곡지점(이상 LG화재) 등이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우선 수도권지역에서 보험상품 판매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앞으로 전국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행창구의 보험판매데스크에는 손해보험사의 설계사가 배치돼 은행에 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상담을 하거나 보험상품을 직접 판매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보험회사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자동차보험 등 손해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주택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본점 개인영업부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은 ING 생명보험사의 생명보험상품을 판매해 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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