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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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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17 09:57

내달 유상증자·새 경영진 곧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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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화재가 리젠트 퍼시픽 그룹과 본계약 체결을 맺음에 따라 향후 진로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동화재는 15일 리젠트 그룹의 자회사인 코리아 온라인사(Korea On-line Ltd.)에 김효일부회장 일가 및 우호지분 80%(보통주 63만주, 우선주 100만주)를 매각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우선 내달 10일 유상증자를 실시, 제3자 배정방식으로 보통주 62만2000주를 리젠트측에 전량 배정키로 했다. 매각 후 지분구성비는 리젠트측 47.2%이고 김부회장은 7.8%로 줄어들 전망이다.

1차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즉시 800억~900억원을 2차로 유상증자할 계획인데, 김부회장 일가의 지분에 대한 매각대금 전액을 2차 유상증자시 반드시 출자할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주권양도와 매각대금 인수방법은 홍콩 상하이은행에 주식증서와 매각대금을 예치하는 방법으로 내달 10일 상호교환 인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효일 부회장은 새로운 경영진이 구성될 때 회장으로서 계속 공동경영에 참여할 방침이다. 신임 사장에는 보험전문경영인인 P씨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 온라인사는 해동화재를 인수할 경우 사명을 변경하고 사이버마케팅 전문보험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해동화재가 인터넷 전문보험회사로 선회할 경우 모든 보험종목을 영위하기 보다 자동차보험 등 특정종목으로 특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2월 현재 해동화재는 M/S 1.8%의 최하위사로 당기순이익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이번 본계약 체결로 경영정상화에 희망을 갖게 됐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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