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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 CRC 겸업화 바람 거세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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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10 18:46

신호위반 · 과속보다 많아…손보협회, 방지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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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침범 사고에 의한 사망자 비율이 16.8%로 신호위반이나 과속에 의한 사망자 비율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개월 동안 법규위반별로 사망자 현황을 보면 총 7455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사망자가 4563명으로 61.2%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중앙선 침범이 1250명으로 16.8%를 차지, 신호위반(3.8%)이나 과속(3.3%)을 훨씬 앞질렀다.

이에 따라 손보협회는 11일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중앙선 침범사고와 급커브길에서의 차량 이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앙선 침범 방지봉`과 `갓길봉` 1만1000개를 전국의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교통안전 시설물은 `중앙선 침범 방지봉` 5000개와 `갓길봉` 6000개로, 도로구조가 취약하고 사망사고율이 높은 충남지역 등 전국 268개소의 사고다발 지역에 집중 설치함으로써 앞으로 중앙선 침범 사고 등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1만7494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 늘어났으나 대형 교통사고 사망자는 25.8% 줄어들었다.

시도별로 보면 충남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43.1명으로 전국 평균(19.3%)를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전남(33.2%) 충북(32.0%) 전북(31.3%)도 비교적 높았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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