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증권 차세대 리더 양성 나서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03 10:45

오픈마인드 미팅·정보전략회의로 분위기 쇄신

손보협회가 변하고 있다. 박종익 회장 취임 이후로 임직원들이 스스로 내부변화를 주도해가고 있는 것이다.

우선 박회장 주재하에 오픈마인드 미팅을 열고 있다. 오픈마인드 미팅은 최고 경영자와 직원간에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모임으로, 본·지부 전직원을 사원 대리 과장 부·차장 등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매주 수요일 3시에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업계 발전과 자기발전을 위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하면서 협회와 업계에 애착을 갖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손보협회는 오픈마인드 미팅 때 나온 각종 제안 등 건의사항을 관련부서별로 검토, 우선순위를 정해 2000사업연도 사업계획 수립시 반영키로 했다.

또 협회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직제 개편도 검토중인데 비합리적인 인사고과제도를 개선하고 업무의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인 순환 보직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협회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은 것은 매주 열리는 정보전략회의. 지금까지 형식적이었던 확대간부회의 대신 실질적인 내용과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정보전략회의는 일주일에 한번씩 팀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모여 현재 자신이 맡은 업무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 향후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자 수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그 정보를 바탕으로 회원사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를 개발하고 업계 현안문제의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활발한 회의를 통해 회원사인 손보사의 동향이나 업계 현안 문제에 보다 근본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나 손보협회의 변화를 설명해주는 것으로 연봉제 도입과 상여금의 차등지급을 들 수 있다. 지금까지는 직급별로 급여가 일정했고 상여금도 동등하게 지급돼 왔으나 최근에 성과에 따른 연봉제를 도입하고 설을 맞아 지급한 상여금도 직급과 무관하게 철저한 고과에 따라 150~50%까지 차등지급한 것이다.

이와 같은 내부변화의 필요성은 노조도 인식하고 있는 분위기다. 예전의 구태의연하고 느슨한 업무처리로는 경쟁의 시대에 살아남기 힘들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는 탓이다. 실제로 최근 금감원 일각에서 보험유관기관의 통합설이 나오고 있는 등 손보협회도 손보사 못지않은 변화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협회의 관계자는 “현재 손보협회는 경쟁의 한 가운데 서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업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지식의 축적과 부단한 연구개발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5대銀, 일반점포 줄이고 PB·WM센터 늘려…보안프로그램 취약점·피싱 배상 쟁점 [2026 국감-은행②] 은행들이 일반 영업점을 줄이는 동안 프라이빗뱅킹(PB)·자산관리(WM)센터를 늘려온 영업망 재편 방식이 국정감사에서 문제로 제기됐다.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에 따라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고령층과 장애인 등 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소비자의 금융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약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금융소비자 보호 문제는 비대면 거래의 보안체계와 금융사기 피해 구제로도 이어졌다. 은행이 의무 설치를 요구하는 보안프로그램의 취약성과 보이스피싱 자율배상제도의 낮은 실효성이 드러나면서 금융당국은 관련 제도와 감독체계를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일반점포 557곳↓·PB·WM 51곳↑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