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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 전부문 벤치마킹한다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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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21 17:55

대우證, 오는 26일부터 7명 전문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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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그룹으로부터 분리된 뒤 처음으로 선진 금융기법 도입을 위한 광범위한 벤치마킹에 나선다. 벤치마킹 대상으로는 대우증권과 유사한 목표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메릴린치가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오는 26일 8박9일간의 일정으로 메릴린치를 직접 방문, 증권업 전 부문에 걸친 벤치마킹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각 부문 담당자 7명이 참여하게 된다.

대우증권은 이번 벤치마킹에서 종합 증권사로서의 새로운 경영기법 및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목표로 세웠다.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증권업 부문에서 대우증권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메릴린치의 현황과 지향점을 세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이와 관련 찰스 스왑 등 몇몇 선진 증권사를도 벤치마킹 대상에 올려 놓았지만, 찰스 스왑의 경우 최근 사이버 증권사로의 방향전환이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어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증권은 일단 이번 방문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조직운영 형태와 e-비즈니스 부문에 대한 광범위한 신조류를 점검하겠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밖에 트레이드 부문의 변화도 적지 않은 만큼 주요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증권업계에서는 특정 업무에 한정에 벤치마킹을 한적은 종종 있었지만, 이처럼 전 부문에 걸친 벤치마킹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대우증권의 적극적인 벤치마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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