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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500억원 벤처투자펀드 조성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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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11 13:49

본격적인 벤처투자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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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은 벤처기업에 대한 직 · 간접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여신거래를 주거래화할 목적으로 그동안 검토해 왔던 투자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지난 연말 `벤처 및 중소기업 투자규정`을 제정했으며, 11일 리스크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벤처 및 중소기업 투자펀드` 500억원을 설정했다.

한미은행은 이 자금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반도체등 기술집약적인 고부가가치 산업뿐만 아니라 유전공학 및 환경관련산업등 미래 유망산업의 벤처기업에 집중투자하고 기존에 거래중인 중소기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투자업무 노하우나 기술적 측면에서 벤처캐피탈보다 불리한 점도 있지만, 거래중인 우수기업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점과 일단 기업에 투자가 개시되면 여신, CMS(Cash Management Service), 구매전용카드등 각종 부가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중 투자후 일정기간내 코스닥 등록이나 상장이 가능시 되는 유망 벤처기업과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및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미래가치를 평가한 후 대상업체를 선정해 나갈 계획이며, 투자한도는 개별회사의 총발행주식의 15%내에서 기술의 독창성과 사업성 등에 따라 결정되며, 투자형태는 주식, 전환사채나 대출금의 출자전환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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