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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선광공사 심장식 사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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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27 09:53

"소액주주 중심의 투명경영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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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광공사의 심장식사장<사진>은 연세大 경영학과 졸업후 미국 템플大 경영대학원에서 MBA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면서 탁월한 경영감각을 얻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경인리스 사장으로 취임해 리스업계 최초로 완벽한 구조조정을 통해 회사를 정상화시키는등 리스업계에서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심사장은 ISO 9002 및 물류회사 최초로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는등 서비스의 품질 개선 및 항만 하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중이다.


-주력업종은

▲인천항을 중심으로 수출입 화물의 항만하역, 운수보관업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항만하역은 곡물하역으로 특화해 하역에서 출고까지 자동화시설을 완비하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또 해사 채취업에도 진출해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

매출비중의 70%를 차지하는 항만하역은 농수산물유통공사 제일제당 삼양사 대상 두산 등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 항만사업과 해사사업을 병행해 기업의 이윤 창출은 물론 국내 수출입 물동량의 운반 저장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미 세계적 수준의 항만하역 자동화 시설을 완비한 만큼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추가설비를 위한 투자비용이 없어도 지속적인 영업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자산주로서 부각되는 이유는

▲ 하역물 보관을 위한 약 14만평방m 규모의 야적장을 운영중이다.

이중 약 3만평방m가 인천신공항 및 월미도 유원지와 인접해 있고 개발 가능성이 높아 자산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항으로 주영업 지역이 한정돼 급격한 매출액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로 꾸준한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수출입 물량의 증가도 매출액과 비례한다.

이러한 요소들을 감안해 자산적 가치를 따져볼 때 선광공사 주식은 장기투자에 용이하다고 본다. 이번 공모를 통해 자본금도 52억원에서 66억원대로 증가시켰다.



-소액주주 15%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는데

▲ 이번 코스닥 등록을 계기로 회사의 경영 및 재무상태를 주주들에게 충실히 알려 소액주주 중심의 투명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코스닥 등록시 공모가액은 회사의 최저가치를 반영한 가액이며 이 금액의 유지는 회사의 책임이자 의무이므로 장기 투자자에게는 투자손실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투자자 보호 및 회사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본다.

코스닥 등록 첫 해인 올해에는 소액주주에게 15%, 대주주에게 8% 수준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소액주주에게는 대주주와 차등해 고율의 배당을 한다는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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