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치자금 기부하지 말라” 금감위, 총선앞두고 금융권에 지시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27 09:30

내년 4월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금감위가 은행등 전 금융권에 정치자금 기부를 자제하라는 공문을 발송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있다.

27일 금융당국 및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위는 최근 국무총리 조정실의 공문을 첨부, ‘정치자금 기부행위와 관련한 국무총리 지시사항 통보’공문을 각 금융기관에 전달했다.

금감위는 이 공문에서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해 정치자금을 기부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금감위 관계자는 “선관위에서 내년 4월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정부 산하단체등이 국회의원 후원회 등에 정치자금을 기부하는 행위를 자제하라는 협조 요청을 해왔기 때문에 금융기관들에 대해서도 사전 단속 차원에서 국무총리실의 지시 사항을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분의 과반수를 소유하는 기업체, 3년이상 결손을 낸 기업체 등은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공적 자금을 지원받은 금융기관이나 IMF 사태이후 계속 적자를 내고 있는 금융기관은 정치자금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한편 이에 대해 금융계는 “앞으로 국회의원 후원회등에서 정치자금을 요구하더라도 거부할 명분이 생겼지만 한국적 현실에서 정치권의 요구를 과연 묵살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라는 반응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