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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 벤처전용 펀드 첫 투자 나서

이진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24 17:27

포스텍기술투자 투자조합에 10억 참여

한빛은행이 1백억원 규모의 벤처전용 펀드를 설정한 이후 처음으로 투자조합 참여형태로 투자에 나선다.

한빛은행은 포철 계열 창업투자회사인 포스텍기술투자가 새로 결성하는 80억원 규모의 ‘포스텍 벤처펀드 1호 투자조합’에 10억원(전체의 12.5%)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에는 펀드결성 당사자이자 업무집행 조합원인 포스텍기술투자가 전체의 20%인 16억원을 투자하고, 중소기업청이 특별조합원 형태로 16억원 규모로 참여하며, 일반조합원으로 한빛은행외에 포스데이타, 포스코개발, 재단법인 포항산업과학연구소, 포철장학회, 포항공대등 포철계열사들이 대거 투자에 나선다. 펀드의 존속기간은 6년이다.

한빛은행은 이와 관련 벤처 및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1백억원 규모의 벤처투자펀드를 설정, 신규 출자 및 대출금 출자전환 업무와 투자조합에 대한 투자업무에 착수한 바 있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중 투자후 일정기간내 코스닥 등록이나 상장이 가능시 되는 유망 벤처기업과 우수기술보유 중소기업 및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미래가치를 평가한 후 대상업체를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투자한도는 개별회사의 총발행주식이나 총출자금의 15%내에서 기술의 독창성과 사업성등에 따라 결정되며, 투자형태는 주식, 전환사채나 출자증서등의 인수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이번 포스텍기술투자 결성 벤처펀드 투자 외에도 현재 2~3개 업체에 대해 구체적인 출자협의를 진행중이며, 1개 업체에 대해서는 조만간 출자를 확정해 완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우 기자 rai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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