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부금고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대리급 이상을 상대로, 7월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부금고는 24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 도입과 관련한 설명회를 가졌다.
성과급이 1월부터 도입되더라도 당분간은 직급간, 직원간 연봉에 큰 차이가 없을 예정이나 7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면서부터는 점차 차이가 많아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부금고 관계자는 "모든 체계가 서구화되고 있는 가운데 능력에 따른 임금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봉제가 도입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직원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