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종금업계에 따르면, 10일 현재 매출어음은 다소 증가세를 보였으나, CMA와 발행어음이 감소하여 전체적인 수신은 약 3천억원 줄어들었다.
그러나 수신세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업어음의 할일과 패토릭의 증자세를 통해 여신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기업어음 할인은 지난달 대비 약 3천억원 증가했다. 또한 패토링도 지난달에 비해 비중이 증가하는 등 기어어음 할인과 패토릭을 통한 여신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기업들이 연말 부채비율을 맞추기 위한 차원에서 기업어음 할인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은행권이 BIS비율의 준수를 위해 여신 자제분이 종금사의 여신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종금업계의 여신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펀 종금업계는 이러한 어음할인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금사정에 문제는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