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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증자규모 2조4천억원으로 확대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11 09:40

미국의 양대 주식시장을 구축하고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이 10일 주식시장의 투기 억제를 위해 `데이 트레이더(초단기 주식매매자)`에 대한 자금줄 압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NYSE와 나스닥은 이날 이례적으로 공동성명을 통해 데이 트레이더를 일반 주식투자자와 분리해 데이 트레이더의 신용 주식투자 담보비율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신용주식투자 담보비율 요건이 강화되면 데이 트레이더가 주식매입을 위해 증권사에서 차입할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어 투기적 매매규모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신용 주식투자 최저 담보비율을 50%로 유지키로 결정한데 이어 나온 것으로 NYSE와 나스닥은 ▲데이 트레이더 신용계좌의 최저잔고를 현재의 2천달러에서 2만5천달러로 상향조정하고 ▲잔고 주식의 4배까지만 투자할 수있도록 제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양대 증시는 데이 트레이더가 이를 위반하면 투자한도를 잔고주식의 2배로 줄이고 일정기간 신용을 통한 주식투자를 하지 못하도록 규제할 방침이다.

NYSE와 나스닥은 데이 트레이더를 한 신용계좌에서 단일주식에 대해 5일간 4차례 이상 매매하는 투자자를 데이 트레이더로 규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NYSE와 나스닥은 이런 방안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할 계획이며 SEC의 최종결정까지는 수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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