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가 구성한 솔루션은 운영체계와 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이 통합돼 가격대비 최적의 성능과 보안성을 갖추고 있고, 개방형 윈도우즈 기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사이버증권중개 사업을 준비중인 테라는 홈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윈도우2000 및 컴팩의 프로라이언트8000 서버에 적용 내년초 서비스에 착수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2000을 기반으로 RDBMS, 개발툴, 금융포털서비스 소트프웨어등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MS측은 클러스터링서비스(MSCS : Microsoft Cluster Service)와 로드밸런싱서비스(NLBS : Network Load Balancing Service)를 통해 서비스의 성능 및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컴팩이 제공하는 프로라이언트8000 시스템은 인텔 펜티엄Ⅲ 제온 프로세서를 8개까지 탑재할 수 있는 최신 서버. 메모리와 I/O, 내장 스토리지 용량등이 크게 개선된 제품으로 기존 4웨이 제품 대비 50%이상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테라는 최근 ‘네트워킹 투 사이버월드(Network to Cyberworl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인터넷 관련 사이버금융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