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양카드, 가을이벤트 행사

박종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25 09:36

“내년 하반기부터 주가도 주택은행 추월”

국민은행이 금융기관중 처음으로 내년에 세후순익 1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이같은 거액의 당기순익 시현을 토대로 주가에 있어서도 은행권 최고인 주택은행을 추월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민은행은 주가관리를 위해 앞으로 당분간 추가 증자를 일체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머니지는 이같은 점을 감안, 지난 22일 국민은행을 한국 제일의 ‘베스트뱅크’로 선정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올해 1조7천억원의 충당금 적립전 이익을 시현하고도 대우그룹 계열사 워크아웃, FLC 기준에 따른 여신 건전성 분류 등으로 9천여억원의 충당금을 쌓고 여기에다 신용금고등 자회사 구조조정에 6천억원을 투입, 연말 세후 당기순익은 1천억~1천5백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그러나 국민은행은 올해 총 1조5천억원을 충당금으로 적립하면 내년부터 거의 완벽한 클린뱅크가 될 수 있어 천문학적 숫자의 순익 시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내년도 업무계획을 수립중인 국민은행은 내년 충당금 적립전 이익을 가장 보수적으로 잡을 경우 올해와 같은 1조7천억원, 의욕적으로 잡으면 2조5천억원까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들은 “예대마진율 하락을 감안해도 2조원 내외의 업무이익 시현이 가능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비해 내년도 충당금 적립부담은 사적화의가 진행중인 국민리스 구조조정에 1천6백50억원이 소요되는 것 외에는 특별한 변수가 없다.

국민은행은 대우그룹 계열사의 워크아웃이 차질을 빚어 채무재조정을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대우그룹에 대한 토탈엑스포저 1조3천억원중 63%가 서울보증 등이 보증을 서고 있는 보증채임을 감안하면 올해 쌓는 30%의 충당금 외에 추가로 2천억~3천억원만 적립하면 대우 부실은 깨끗이 해결된다는 설명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들은 “결론적으로 제2의 대우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연말에 가서 2조원의 충당금 적립전 이익중 4천억~5천억원만 추가로 적립하면 내년 결산은 마무리 될 수 있으며 따라서 법인세 30.8%를 내고도 1조원의 순익 시현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같은 향후 순익 전망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은행권 최고인 주택은행 주가를 앞지를 수 있다는 주장이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주가관리를 위해 순익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주당 순익에서도 주택은행을 앞지르도록 추가 증자를 하지 않고 2천1년께 부터는 자사주펀드를 통해 정부지분 등을 매입, 소각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한편 홍콩에서 발행되는 금융전문지 아시아머니는 자산의 질, 수익성, 경영, 자본금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한국계 은행중에서는 국민은행이 최우량은행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시아머니지 평가에 따르면 국민은행 다음으로는 주택은행 하나은행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량은행 대열에 합류했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